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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s
머리에 있는 생각을 타인에게 전하지 말라.
좀 된다 혹은 되려고 열심히 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이내 찜찜한 느낌이 드는데, 이 새벽에 도면치다 드는 생각은 그들이 거만해졌다는 것이다. 어쩐지 오래가지 못할거 같은 느낌. 나 또한 일부 그런 분위기를 풍기지는 않았나? 조심하자. 사실 거만떨 일 조차 없다.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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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쉬는 날이 많다. 추석도 있고 이래저래 개천절? 도 담달에 이어지면서 영리하게 휴가 쓰면 16일 정도 이어서 쉴 수 있다.하지만 나는 휴가를 쓰지 않았지! 젠몬 사람들은 다들 이때 휴가쓰고 항공권 써서들 놀러간다. 성수기때 쓰기 좋은 제도다.작년엔 연봉협상이 있었다면 올해는 연봉 통보가 있었다. 협상과 통보. 이 마저도 회사에선 특이 케이스긴 하다. 나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겠다며 대표님께서 '돈 얘기 하자'며 부르신 것. 목표했던 x2 는 아니지만 사실 현실적이지 못한 목표였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어떤 연유로 괜찮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인정받게 되었을까. 그리고 인정 받은게 맞나? 나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내 기준이고 언제나 모자르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태도의 문..
'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명령을 할 필요가 없다.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내 아들에게 할 말이지 인테리어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이딴식으로 했다간 개판날게 틀림없다. 조만간 집인테리어 시작과 과정, 후기에 대한 이야기를 올려야겠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끼어서 일하는 사람은 피곤하다. 그 온도와 업무성격 문제들 사이에서 어거지로 맞추며 진행해야하는 것. 지금 인테리어, 가구 관련 하자 잡느라 어려운 시기다. 업자는 끝까지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하고 우리는 생활이 걸려있다. 겪는건 가족, 나는 별 상관없고 업자는 철벽방어하면서 싸워가는 이 과정이 지리하다. 결론은 같을 지언정 중간 과정은 어차피 심리전이다. 잘 해준다는 인상을 주거나, 신경쓰고 있다는 인상을 주거나, 하튼 그런 것 같은 인상을 주면 되는거 아닌가? 실제로 일을 제대로 해주는게 최고긴 하다. 그런 사람은 일을 쉽게하고 금방 끝낸다. 그런 사람들은 비용을 많이 쳐 주는게 속 편하다. 여튼 이런 중간에 끼인 일을 잘 푸는 사람들은 돈을 잘 벌 것이다.
스트레스 최근 아파트 잔금을 대출받았는데, 이게 등기 치기 전이라 집담보 대출이 아니라 신용대출로 잡혔단다. 덕분에 마이너스 통장이 뚫리지 않아서 인테리어 비용 중 현재 있는 현금이 부족할 경우 나중에 전세금이 들어오면 갚을 예정이었는데 다 꼬여서 꽤 스트레스 받은 적이 있다. 그래도 최근에 인테리어, 이사, 등기에 관련된 비용은 전세비 일부를 미리 받으면서 어느정도 마무리 될 듯 하다. 인테리어 다 끝나고도 주식 그대로 놔두고, 현금 5000은 남기자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최악의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때문에 빚은 지지는 말자는 목표는 이뤘다. 그리고 인테리어 업자의 태도와 기본적인 것들이 이상하게 되어있을 때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기도 하는데, 그냥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