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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s
살면서 일하자. 본문
일이 내가 아니다. 일이 나라고 생각하면 감정이 섞인다. 부족한 게 보이면 내가 부족한 것 같고, 피드백을 들으면, 나에 다한 공격처럼 들려온다. 감정이 섞인다. 나를 방어하려는 마음이 일을 무겁게 만든다.
일은 내가 아니다. 내가 일을 하는 것일 뿐이다.
이런 마음이면 더 가벼워 질 수 있다. 더 쉽게 던지자. 망해도 괜찮다 내가 망하는건 아니니까. 모든 것들을 무겁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하나하나 완벽해야 이것도 잘해야 저것도 잘해야.. 그래야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들 그런 생각하면서 산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보통 또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너무 진지해지니 무거워지고 답답한 느낌이 난다. 느낌대로 휘파람 불듯 휙휙 던져보자.
긴장하지 않기로 했다. 잘 되면 고맙고, 안되면 또 하고, 진지하지 않아야 가볍게 쭉쭉 던진다.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진짜 나로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 정신이 흔들려 몸까지 크게 아프고 나니 드는 생각이다. 올 해 연초. 언제나 그렇듯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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