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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받는 사람

beos 2024. 4. 2. 10:57

인정을 받는 사람은 일단 두 가지 케이스가 있다.

1. 원래 잘하는 사람.

 천부적으로 잘하는 포인트가 맞는 경우. 유전적으로 매력적인 케이스. 누구나 좋아하고 누구나 시기한다. 이것은 유전적인 포인트도 있지만 살아오면서 자연스레 겪었던 문화가 다른 경우가 많다. 부모가 그들과의 시간을 떼우듯 보내지 않았다면, 혹은 부유하여 부모의 시간과 돈이 넉넉해 이런 저런 경험을 하는게 어렵지 않았다면, 아니면 주변 인프라가 문화적인 환경에 놓인 케이스 (외국에서 태어났다던가)라 어릴적 후천적 학습이 가능하다면 가능하다.

2. 잘하는 것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

이건 열심히 한다는 것과 많이 다르다.

 애초에 기본적인 능력은 있는거 같은데 더 할 맘이 없는 사람들을 보며 드는 생각이다. 어느 정도 이상을 할 줄 알면서 그 이상은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 욕심이 없나보다 생각했으나, 막상 보면 돈이나 더 좋은 삶에 욕심은 있지만 그를 위해 힘든 시기를 견디기 싫어보이는게 대부분이다. 인간이라면 당연하긴하다. 다만 견디고 더 잘하고 싶은가, 이대로도 살만한가의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다. 결국 본인이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은 현상의 표적을 남이나 밖의 상황이 아닌 나에게 돌리는 사람이다. 설령 남이 잘못했다 한들 내가 해결해보려는 움직임과 마인드를 갖고 있는다는 것은 어떤 핸디캡이든 극복하겠다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래도 실력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어느정도는 올라가것지.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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