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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의 기본 조언 가족, 친구, 연인을 최우선 순위에 두세요.진정으로 가까운 친구 몇 명을 두고, 수많은 지인보다는 정말 친한 친구들을 선택하세요. 옛 친구들과의 인연을 잃지 마세요. 때때로 해가 뜰 때까지 밤을 새워 대화하고, 파티도 즐기세요.인생은 리허설이 아니니 한 번뿐인 이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세요.시간은 매우 한정적이고 빠르게 흘러갑니다. 여러분을 행복하고 충만하게 만드는 일을 하세요. (사람들은 수백 년 뒤까지 여러분을 기억하지 않을 테니까요.) 타인이 원한다고 해서 자신을 억지로 맞추지 말고,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부정적인 사람은 과감히 멀리하세요.성공하는 법올바른 목표를 선택하고 집중하세요(이 부분이 핵심이자 가장 간과되기 쉽습니다).자신을 믿고, 도움이 될 .. 2025. 4. 18.
리더와 신뢰 리더는 괜히 리더가 아니다. 믿고 따를 수 있고, 본받을 수 있는 사람이 리더다. 언뜻 당연한 말이지만 실은 당연하지 않다. 막상 현실에서 이 조건을 충족하는 리더는 많이 없기 때문이다.‘믿고 따를 수 있다’는 말은 곧 의지하고 의존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조직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사람이다. 결국 실력이 먼저다. 잘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도 없다. 인정이란, 그 사람의 문제와 조직의 문제를 해결할 때 비로소 따라온다.역량이 있다면, 그다음은 다른 사람의 정서를 살피는 일이다. 상대가 어떤 상황과 상태에 처해있는지 알고, 그 사람이 감정 안배와 체력 안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누군가의 짐을 함께 들어주는 그 접촉, 그 배려에서 상대.. 2025. 4. 18.
스토너 - 존 윌리엄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를 읽고 나서 나는 알 수 없는 묵직한 여운에 빠졌다. 평범한 남자의 평범한 인생 이야기였다. 책을 덮고 나자 내게 남은 질문은 하나였다. 나는 무엇을 바라며 살고 있는가? 자연스럽게 나의 마지막 순간이 어떨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때 나는 어떤 감정을 품게 될까? 후회일까, 아니면 환희일까. 소설의 마지막에서 스토너는 "나는 무엇을 기대했는가"라고 되뇌인다. 그것은 단지 한 남자의 탄식이 아니라, 누구나 삶이라는 긴 여정 끝에서 마주하게 될 궁극적인 질문이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 질문을 미리 마주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40을 앞둔 나는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고 있다.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고, 오랫동안 꿈꿔온 직업에서 능력을 펼치며 살아가고 있다. 외.. 2025. 3. 21.
나의 허무함과 하루키의 러닝 철학 1. 젠틀몬스터에서 25년 1월 초 주얼리 컬렉션을 런칭했다. 24년 초겨울부터 반팔을 입을 때까지 준비했던 컬렉션이다. 내 감정은? 어쩐지 모를 허탈, 허무랄까. 텅 빈 느낌이다. 오래전에 끝났던 창작 과정이 이제 다른 팀들과의 멋진 협업을 통해 세상에 나왔는데, 궁금하고 기대되는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 이상하게 꽤 지쳤다. 컬렉션을 준비하고 끝낸 뒤에 뒤따르는 공허함을 미뤄뒀다가 이제야 직면한걸까. 아니면 뭔가 마음에 안 드는 걸까. 잘 모르겠다. 딴 소리지만 회사에서는 이런 감정을 드러내지 말자. 2.요즘은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기 좀 불편해서, 편하게 에세이를 읽는데 거기서 드는 생각과 위의 생각과 얽혔다. 그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러닝에 대한 에세이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2025. 1. 12.
영혼 산업과 아인슈타인의 이론 정리 중 2025.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