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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를 고려하면 역사적으로 그렇다고 기술적으로 생각이 드는데, 워낙 코인이 대체 화폐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고 앞으로 미국 정권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또 바뀔 거라. 이래저래 2025년 9월에 쎄게 함 찍고, 2028년쯤에 최고점을 찍긴 할 거 같다. 저점 생각하지 말고 모으는 것도 현명한 방법. 지금 자산들을 어떻게 분배할지 생각해 보자. 이러다가 또 말도 안 된다고 나오는 시점이 오면서 폭락하니 그때는 무조건 사고. 아마 그때는 무서워서 '이게 맞나?' 싶을 텐데 지금 잊지 말자고 글로 남긴다.

이사 2년이 지나간다. 시간 빠르다. 우리는 더 상급지로 가고싶고 좋은 학군으로, 좋은 취향의 집으로, 더 큰 평수로, 단독 주택으로 가고싶다. 상대적 세상에서 절대적 세상으로 가야 이 것들이 해결 될 것.

월급날이었는데 큰 돈이 들어왔다. 뭔가 시즌이 겹쳐서 특수하게 뭔가 합쳐져서 많이 들어왔었는데, 나는 잠결에 그게 나의 월급인 줄 알았지. 대충 연봉검색기 쳐보니 연봉 몇억이 아니어도 월 급여가 그정도더라. 이야, 이 정도면 괜찮다 싶었다. 고민하던 차도 중고가 아닌 신차로 그냥 살 수 있었고, 둘째도 그냥 첫째가 다니는 유치원에 보내도 괜찮겠더라. 그러고도 쓸데없는 짓 안 하면 다른 집도 하나 더 사서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미국주식이든 한국 주식이든 매 달 어느 정도씩 꼭꼭 넣으면서 말이다. 특히, 회사와 가까운 성수에 아파트 30몇평 하나 투자한다 생각하고 구매한 다음에 출퇴근 스트레스는 쫙 뺄 수 있겠다 싶었다. 그냥 이벤트성인 돈이었지만 순간적으로 많은, 하지만 나의 사고 틀 안에 있는 생..
일이건 삶이건 스트레스가 반복된다면 그것은 성장하는 중이라는 신호다.일반적인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회피한다. 그래서 성장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장하는 사람은 불편한 자극은 회피가 아니라 돌파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안다.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성장으로 해소가 된다는 것을. 예를 들어 직장에서 '저 인간이 나에게 부정적인 시그널을 던지네? 스트레스받는다.'라고 쳐보자.보통은 그 부정적인 에너지에 삶이 늪으로 빠지고 기분과 삶의 만족도는 마이너스로 치닫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느끼는 바로 그 순간은 우주가 나에게 테스트를 하는 것이라는 걸 상기해 보자. 단지, 내 인생이라는 시나리오에 새로운 퀘스트자 새로운 NPC같은 등장인물이 하나 추가되었을 뿐이다. 많이 겪어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인간과의..
6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 1. 리스크 (Risk) : “모든 투자의 시작은 리스크, 특히 평판 리스크를 따져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All investment evaluations should begin by measuring risk, especially reputational) 2. 독립적인 사고 (Independence) : “황제가 벌거벗었다고 말해주는 건 동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Only in fairy tales are emperors told they are naked) 3. 준비 (Preparation) :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쉬지 않고 일하면서, 그 과정에서 몇 가지 통찰을 얻게 되길 바라는 것이다” (The only way to win is to work, work..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우리 몸은 주변 환경과 평형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예를 들면 평소 생명체의 체온은 주변 온도보다 높게 유지된다. 생명체가 죽으면 이런 차이가 사라지고 결국 주변 온도와 같아진다. 모든 생물은 이처럼 끊임없이 에너지를 써서 환경과의 차이를 유지한다. 건조한 지역의 동물이나 식물은 체내 수분을 지키기 위해 물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애쓴다. 추운 지역의 동물들은 두꺼운 가죽과 털, 몸에는 최소한의 면적만 노출되어 열을 아낀다. 만약 이 노력을 멈추면, 결국 외부 환경과 같아지며 더 이상 독립적인 존재로서 살아갈 수 없게 된다. 그것이 곧 죽음이다. 그리고 죽음을 피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개성 혹은 나 자신이다.위 내용은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에 나오는 글인데, 죽음을 피하려면 끊임없..
리더는 괜히 리더가 아니다. 믿고 따를 수 있고, 본받을 수 있는 사람이 리더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리소스를 집중해 앞으로 가야 할 목표에 집중시키는 사람이 리더다. 언뜻 당연한 말이지만 실은 당연하지 않다. 막상 현실에서 이 조건을 충족하는 리더는 잘 없다. 혼자라도 잘하는 사람은 그나마 다행인 실정이다. ‘믿고 따를 수 있다’는 말은 곧 의지하고 의존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조직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타개한다. 결국 실력이다. 잘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도 없다. 인정이란, 그 사람의 문제와 조직의 문제를 해결할 때 비로소 따라온다.역량이 있다면, 그다음은 다른 사람의 정서를 살피는 일이다. 상대가 어떤 상황과 상태에 처해있는지 알고, 그 사람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