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포티몽키
- 철학
- 정반합
- 책
- 퇴사
- 돈과 물질
- 행복한 삶의 위한
- 자유론
- 행복은 상대적일까
- 팔란티어
- 투자
- 영혼산업
- 질문
- 라보엘
- 회사
- 개별성
- 안경디자이너
- 수제안경
- 일과 습관
- 현실과 자혜
- 리더와 신뢰
- 주가
- 존스튜어트 밀
-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비트코인
- 독서
- 인생의 기본값
- 돈
- 생각의공식
- 안경
- Today
- Total
목록2024/12 (6)
beos

뭘 해도 잘 안 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뭔가 진행하는데 어렵고, 결과도 좋지가 않다. 기본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데 비해 사소한 사고들도 겹쳐 결과가 좋지 않다. 본인은 운이 나쁘다 생각하겠지만 이런 일이 잦은 사람은 삶의 방식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 어수선하고 부주의한 행동이 모여 결과까지 이어진 것이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서로 연결돼 있다. 재수가 없는 게 아니라 재수가 없는 환경에 자신을 계속 노출시켰기 때문에 이런 불운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이런 사고가 잦아지면 인생이 삶에 경구를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큰 사고가 나기 전에 평소의 모든 삶을 점검해야 한다. 돈을 함부로 대하는지, 쓸데없는 인연이 너무 많지 않은지, 술은 작작 드시는지, 집안에 들고 남이 일정한지, 남을 비꼬거나..

주식을 사서 보통 호기심에 산건 반년. 쭉 가져가는 건 3년 정도는 안 건드리는 편이다. (나중에 가져가는 그림에서 빠지면 모를까) 사람들의 심리전이 재미있긴 하지만 주식 등락에 매일 정신없이 빠지기엔 내 인생이 아깝고 다 예측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당히 지수에 넣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나이와 시기, 시드를 미뤄보았을 때 많이 부족한 감이 있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 좀 더 불려야 하는 상황이다. 일단 지금 아파트는 계속 대출 갚고 2 주택 테크를 타기엔 시드가 모자라니 미장에서 재미 좀 보고 넘어간다는 게 나의 5년 내 중장기 전략이다. 항상 100프로는 없기 때문에 올인은 하지 않으며 성향상 레버버지는 쓰지 않는다. 지금 너무 불장이긴 한데 금리가 떨어져서 일부 침체가 온다 하더..

성취하려면 노력이 필요한 목표를 가져야 하고, 적어도 자신의 목표 중에 일부는 성취할 수 있어야 한다. 요즘 재미있는 글귀를 읽었는데 살짝 남겨보려고 한다. 현대사회는 부단한 노력으로 만족될 수 있는 목표는 다 채워져서 이젠 너무 쉽거나 해결할 수 없는 목표만 남아 인간들이 허탈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뭔 소리냐면 인간의 목표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1. 최소한의 노력으로 만족될 수 있는 목표2. 부단한 노력으로 만족될 수 있는 목표3. 아무리 노력해도 만족될 수 없는 목표이다. 과학이나 탐험의 영역에서 2번의 일들은 거의 해치웠다 한다. 가령 지구의 지도는 다 완성했지만 (2번) 우주나 심해를 탐험하는 것과 같은 (3번)은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지만 아직도 어렵다. 요즘 양자컴퓨팅이 대세인데 조금 그..

그 사람이 우리를 불쾌하게 만들면 우리는 싫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를 불쾌하게 만드는 그 일은 물론이고 그 사람도 멀리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일로 그 사람의 삶을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직장에는 모두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다. 학창 시절에도 그야 마찬가지였지만 직장이란 건 어느 정도 내가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싫으면 나오면 된다. 문제는 누가 싫다고 다른 회사로 간다고 이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는다. 서로 좋아하지조차 않는 사람들과 왜 함께 일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려면 이런 일은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고 여기는 것 같지만 사무실을 그저 직업적 관점으로만 보고, 거래를 하기 위해 프리랜서들이 들락거리는 곳..
새로운 기술 혹은 유통 방식을 창조하는 회사가 이상하게도 보다 현대적인 조직이 아니라 봉건적 군주제를 닮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봐왔다. 단 한 사람뿐인 독특한 창업자는 권이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강력한 개인적 충성을 얻어낼 수 있으며, 몇십 년을 내다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미래로 가는데 방해할 주주들도 없다. 창업자는 모든 과정 중 가장 중요하다.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중요한 질문이 7가지 있다. 그리고 앞으로 나의 커리어 특성상 아이웨어 관련 사업을 한다고 가정하고 생각해 보겠다. 특정 시대에 태동하는 여러 사업들이 대부분 실패하는 데는 이 질문들에 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1. 기술 - 점진적 개선이 아닌 획기적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제로에서 1이 되는 것)..

앞으로는 본인이 원하는 창의적인 생각을 AI나 다른 툴, 혹은 사업화를 시키거나 콘텐츠화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상위 단에 있는 부류가 될 것이다. 또한 찰리 멍거처럼 삶에 유용한 여러 모형(수학,심리,경제 등등)을 가지고 의사 결정을 하는 데 활용하는 사람이 유리한 고지에 설 것이다. 자, 그럼 어떤 사람들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일단 기본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잘하는 것 못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좋아하는 것을 찾았다고 쳐 보자. 이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확실해지면 그것을 바탕으로 계획하는 삶의 방향이 확고해질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굉장히 독립적인 사고를 할 것이고, 인간의 특성인 ‘사회적 동물’이기에 함께 흘러가는 조류에서 어느 정도는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