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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7/20 (2)
beos
작업실에서 나와 박기복 이름으로 나올 안경 부속 샘플이 나왔다. 족히 두 달은 걸린 것 같다. 블로그에 누가 들어와서 보나 싶기도 하고, 올려두면 히스토리가 되겠지 란 마음에 진행 상황들을 가감 없이 정리해본다.우선 소품종 소량생산의 본명을 내건 독립 브랜드가 우리가 '일단' 그어놓은 길이다. 재미로 하는거라 수입은 나중 일이고, 우리의 마음에 드는 물건을 신나게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나름 기복이는 국내에선 메탈계 유명인이고, 나는 안경판에서 이럭저럭 굴러 먹고 있다. 한마디로 둘 다 업자다. 회사에 엉덩이 비비면서 월급 따먹기 할 생각 없는 기복이는 프리랜서가 됐고, 나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좋아하는 안경판에서 일하니 업무 만족도가 아주 높다. 그러나 회사는 일과 상업적 이득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여..
90년대 암시장을 보는듯한 비주얼이다. 새로운 전학생 규동과 태현로가 수다 떨길래 은근 구하기 어려운 타키론 시트를 구경시켜줬다. 지네 브랜드에 써먹겠다며 컬러칩을 요래조래 돌려보는 모습이다. 좌측엔 미스진 햄버거 봉지 일부가 보인다. 내 마음의 모교 미스진.. 여러 시트회사가 있는데, 아무래도 투명 계열은 일본이 발색이 좋다고 생각된다. 그래봐야 잘 팔리는건 따로 있지만. 컬러도 유행이 있다. 과거는 호피, 성인용 프레임은 펄 느낌의 자개패턴, 요즘은 투명이 대세다. 최근 회사에서 마담용 프레임을 만들어서 파스텔톤, 반투명 톤의 아세테이트 시트를 사용했다가 안팔리는 중이다. 어른들의 안경은 변화를 거부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아마 마케팅과 유명인사를 필두로 한 위로부터의 혁명이 일어나면 모를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