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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s
비가 내내 왔고 작업실에 향 피워놓고 조용히 작업하니 마음이 흡족했다. 끝나고 전 사와서 막걸리와 함께 즐기며 토요일을 마무리했다.
으흠~, 에헴, 흠흠.. 내가 이런 소리를 내는 횟수가 늘어서 깜짝 놀랐다. 일명 아저씨 소리다. 혼자 있는 집에서 샤워를 하다가도 내가 지나 온 일이 가끔 스치면서 부끄러움이 들면 나도 모르게 헛기침이랄까, 속에 있는 뭔가를 내뱉기 위해 한숨은 아닌. 뭔가 더 걸쭉한 소리가 나오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 소리를 내면서 짧은 반성의 시간이 지나고 아닌척 일상을 보낸다. '크흠.' 왜 아저씨들이 이런 소리를 내는지. 점점 더 크게 내는지 알 것 같다. 인식하고 안내는 방법 후회를 줄이는 방법이 있겠다.
해당 글은 2년 전에 썼던 글이다. 나온 브랜드들 중 부도 난 회사가 여러군데다.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선글라스나 안경에 커다란 지각변동은 없다. 코로나로 경기가 더 심각해졌다는거? 지금과는 조금 다른 생각들도 있으나 일기는 고치는게 아니다. 안경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오늘부터 안경 디자인에 관한 포스팅을 해야겠다. 먼저 나중에 더 알고 나서는 달라질지 모르는 건방진 생각이라는 것을 명시해둔다. 1. 어디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하나는 오프라인 안경원 타겟의 유통브랜드, 하나는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온라인 브랜드 양 쪽에서 일하고있다. 때문에 각자 다른 분위기의 안경을 디자인 해야 한다. 나라는 사람의 감성이나 영감은 한계가 있기에 무슨 수를 써도 비슷한 느낌이 새어 나올..
내가 아직 젊은이 일 때 한 분야에 전문화도 좋지만 사람이 넓은 시야를 가져야 삶이 행복해지는 것이겠다. 좁은 부분에서 아집과 고집을 부리면 성공만 쫒게 되고 득과 실만 따지게 된다. 그러면 송곳 같은 사람이 된다. 두루두루 두리뭉실 그러나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확실해야겠다. 그 확실하게 솟은 것으로 세상을 내려다보는 경지가 되어야겠다. 모래둔덕도 바닥이 넓어야 높게 쌓을 수 있다. 고로 역사를 알아야하고 세계를 이해해야 하고 세상의 원리를 알고자 하는 것. 고전을 읽는 이유가 모두 하나로 귀결된다. https://www.youtube.com/embed/34LGPIXvU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