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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s
장마철로 들어가는 시기다. 회사를 다니면서 하고 싶은 안경은 따로 하겠노라, 19년 말 뚝섬에 작업실을 새로 구했다. 팔리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에는 어느 정도 간극이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의 브랜드를 운영하지 않는 이상 이 정도의 타협은 필요하다 생각했다. 그 전에는 문래에 있는 안경 공방에 출근 도장을 찍었지만, 그곳이 잘 되면서 법인화가 되었고 투자자? 사장님이 따로 생기는 바람에 전처럼 편한 분위기는 아니게 된 게 가장 크고, 내가 이사를 가면서 멀어진 게 다음일 게다. 무작정 문래의 안경공방 근처에서 옥탑을 구해버리고 일 시켜 달라고 떼쓴 지 4,5년 정도 지난 것 같다. 최근 안경 공방은 자체 브랜드를 준비하면서 더 이상 수강생을 받지 않는다 했는데, 나도 3년 정도 공방 선생님으로 있으면..
diary
2020. 6. 23. 2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