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팔란티어
- 인생의 기본값
- 행복한 삶의 위한
- 돈과 물질
- 영혼산업
- 정반합
- 생각의공식
- 퇴사
- 책
- 개별성
- 일과 습관
- 행복은 상대적일까
- 철학
- 안경
- 회사
- 자유론
- 투자
- 수제안경
- 질문
- 리더와 신뢰
- 비트코인
- 독서
-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라보엘
- 존스튜어트 밀
- 현실과 자혜
- 안경디자이너
- 돈
- 주가
- 포티몽키
- Today
- Total
목록2021/05 (2)
beos
요즘 주에 한번씩 있는 컨펌 데이에 만들 안경의 제작 난이도나 디자인이 어려워져 야근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괜히 왠지 내가 맡게 될 파트의 장르를 디테일하게 풀어서 이게 무슨 고생인가 싶다가도, 자잘하고 자칫 진지해 보이는 안경스로운 디테일을 계속 덜어내다보면 나름 쿨한 프레임이 나오는거 같다. 야근하니까 말인데 나는 일 없이 야근하는 사람들을 아주 줏대없고 실력이 모자른 사람이라 생각해왔다. 근데 디자인이 안끝나니 덮고 집에 갈 수가 없다. 그래봐야 선 몇개 더 그어보고 지우고 다시 그어보고 위로 올렸다가 아래로 내리는 정도의 일인데 , 그 사각 안구의 틀에 갇힌듯한 기분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보여주겠다던가, 아직 뭔가 안나와서 계속 붙잡고 있게 된다. 전에 회사는 아홉시까지 야근하고 ..

하나의 장르를 만들고 싶다. 지금은 eddie chacon를 들으며 글을 쓴다. 대학생때 밴드에 들어가면서 바이블처럼 당연하게 들어야하는 OASIS나 RATM, METALICA, RHCP, BLINK182 (중딩때 세이클럽 아이디였다) 등등을 훑으며 추후엔 엔디티몬스나, 지미핸드릭스, 에릭클랩튼,지미페이지 비비킹 등 기타리스트에게 빠져 고전을 탐독하다가 군대에 입대했는데, 거기서 알게 된 이제는 이름도 까먹은 후임과 일촌을 하게된다. 동국대 미대다니는 얼짱 출신 남자애였는데 DJ친구가 있댔나 뭐랬나 telephone muzik 이나 moloko의 sing it back, mojo의 lady등의 음악을 싸이 bgm으로 해뒀는데 그 느낌이 죽여줬다. 나는 그런 장르의 음악들을 파 휴가동안 엠피쓰리에 꽉 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