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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김연아

beos 2022. 2. 10. 01:37

요즘 동계 올림픽 중인데, 스케이팅과 중국의 편파 판정 때문에 말들이 많다.

나도 아쉬운 점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한국인이라 그렇게 보이는건가? 란 생각도 들고, 아무튼 제일 좋은건 압도적인 안정감과 차이로 초격차를 벌리는게 베스트 방법일 것이다. 어려운 일이지만.

그리하여 내일은 대표님 컨펌이 있지만 둘째를 낳고도 좁고 어두운 병원에서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맘에 드는 이미지가 안나왔기에! 다 덮어버리고 김연아 선수의 대회 영상을 감상했다.

점수를 위한 스포츠를 아득하게 뛰어넘어 연기자로써의 모습을 보여줬고 공중에서 몇 바퀴를 돌든 불안한 모습보다는 그저 모두가 감상하고 감탄하며 행복하게 즐겼으리라. 그 구성을 평가하기 보다는 누구나 즐기는 정도의 초격차. ‘아득한 실력의 차이’ 기술을 쓴 후의 미소와 진실성, 경쟁심, 인자함 등 인간적인 부분과 그것을 실력으로 모두 메꿔버리는 압도적인 연습량 등


내가 올해 가져가야 할 디자인적 포지션으로 좋은 귀감이 될 인물이라 생각된다. 그녀는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2DEDNW5Jq4Q&ab_channel=SBS%EB%89%B4%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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