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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s

내가 다니던 학교에는 매주 목요일 1시간씩 목요특강이라고 명사들이 강연을 하는 1학점짜리 과목이 있었다. 아마 세바시나 테드 같은 국민대 버전이었으리라? 서당개라 불리우는 나를 포함한 세 친구는 항상 꿈이 있었다. 저기에 동문 명사로 언젠가 강의를 하러 나가겠노라고. 우리들은 모두 전자 통신 반도체 임베디드 이런 걸 전공했지만 전공엔 딱히 관심이 없던 친구들이었다. 그 와중에 한 친구는 머리가 비상하고 워낙 탁월해 공부를 잘했고 군대 다녀와서는 계속 과 1등 언저리를 했다. 재수강때문에 올 a+가 안나와 안타까워했지. 지금은 여러가지 일들을 전전긍긍하다가 마인드가 완전히 바뀌어 tea와 공간을 융합한 가게를 하고 있었는고, 완전히 큰 사이즈의 비즈니소로 키우기 위한 준비 중이며 그에 걸맞은 명상, 미래를..
diary
2023. 2. 5.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