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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by in (think) out 2025. 7. 6.

작은 틈새.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거나, 알고 있지만 귀찮은 부분을 찾아서 열심히 하다보면 니치한 영역을 일구게 된다.

그 영역을 찾아서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하다보면 회사든 사회든 문화든 나만의 구역이 생긴다. 그렇게 만들어진 작은 섬에 다른 사람도 초청하고 열심히 일구다보면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나만의 영토가 생긴다.

회사 5년차에 나만의 작은 영토가 이제야 생겼다고 느낀다. 팀원도 둘이 들어오고 있고 하나를 더 뽑으려 하고있다. 이 영토를 작은 섬이라 치자. 이 섬을 앞으로 어떻게 키울지, 작은 파도에 쓸려가지는 않을지 미래를 만드는 것도 나다. 

같은 공식이라면 브랜드나 sns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어떤 컨텐츠를 깊게 파서 나만의 영역을 만들까? 왠만하면 음악과 취향과 책에 관련되면 좋겠다.